여의도 맛집- 진주집, 나이스웨더

오랜만에 첫직장이 있던 여의도에 콩국수 먹으러 방문 했습니다.

15년전 진주집 콩국수를 먹고 정말 깜짝 놀랐었는데요.

평일 점심에 줄이 어마어마 하게 서있어서 놀랐고, 콩국물에 놀랐고, 가격에 놀랐었네요.

몇년 만에 주말에 방문 했는데 역시 맛은 여전합니다.

콩국물이 정말 진하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양이 좀 줄어든거 같지만 역시 다시 찾아올만한 맛집이에요.

 

콩국수랑 김치 먹다가 살짝 물릴때 비빔국수 한젓갈 하면 새콤달콤시큼 조합이 좋습니다.

저는 콩국수 비빔국수 조합을 제일 좋아 합니다.

주말인데도 사람이 많았지만 직원분들도 많아서 지연되거나 하는거 없이 신속하게 음식 나왔습니다.

 

여의도에 왔으니 더현대 서울도 방문 했는데요.

생각보다 한산하니 쾌적하게 구경 했습니다.

인공폭에서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았고, 곳곳에서 사진 찍느라 바쁘더라구요.

카페도 웨이팅이 장난 아니어여 저희는 ifc 몰에서 커피 한잔 하고 도넛 주문하려 웨이팅 걸었습니다.

 

지하철과 연결된 지하2층엔 NICE WEATHER이라는 편의점에서 도넛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도넛구매도 웨이팅 걸어놓고 카톡으로 입장 가능 연락 받으면 입장해서 살수가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백화점 안에 앉아 있을곳이 없어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는데요.

계산하는 곳에서 원하는 도넛 주문하면 바로 포장 해주세요.

저는 잴 유명한 크림브륄레(5,000원)과 피넛피스타치오 (5,000원) 주문했어요.

 

포장도 깔끔하고 도넛 정말 맛있게 생겼어요!!

사이즈가 커서 잘라 먹었는데 진짜 맛있어요.

크림브륄레은 안에 슈크림이랑 겉에 설탕이 적절하게 달달합니다. 엄청 맛있다기 보단 맛은 있는데 먹어봤던 맛이에요.

피넛 피스치오는 진짜 맛있어요. 안에 피스타치오 크림이 부드럽고 고급진맛이에요. 다음에 간다면 피스타치오 맛으로 몇개 사오고 싶네요.

 

더현대서울 내부 유명 카페들은 좀더 한산해지면 도전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