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양양 2박3일 여름휴가

8/14~16 여름휴가로 속초 양양 다녀왔습니다.

아침에 8시쯤 출발했는데 속초 도착하니 2시 넘었습니다.

원래 가려던 물회집은 못가고 항아리 물회 다녀왔습니다.

 

오징어 물회 1인분 20,000원

항아리모듬물회 1인분 15,000원

 

이날 늦게 가서 해삼이 없어서 해삼전복모듬 물회 시키면 전복만 많이 올라온다고해서 일반 물회 시켰습니다.

물회는 항상 맛있습니다.

항아리 물회집에는 버섯 조림 같은거 주는데 달고 맛있습니다.

 

오징어 물회는 오징어 양이 정말 적어요. 오징어가 비싸긴 하지만... 서울에선 더 비싸니까 온김에 먹었는데 신선하고

조리 시간이 정말 빨라서 주문하면 거의 바로 나옵니다.

점심 먹고 속초중앙시장 가서 만석 닭강정 사고, 캠핑장에서 먹을 땅스부대찌개 사서 양양으로 돌아갔습니다.

양양캠핑장에 도착하니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어요. 다급하게 설치하고 저녁은 가볍게 만석 닭강정

닭강정은 언제나 맛있습니다.

 

아침에 양양시장 가서 오겹살이랑 복숭아 피자두 오고 물놀이 시작 했습니다.

전날에 비가와서 계곡물이 차올랐어요

 

ㄱㅖ곡물이 생각보다 깊지 않아서 아이들 놀기 좋고 튜브타고 재밋게 놀았습니다.

점심은 땅스부대찌개 물놀이하고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따뜻한 국물에 밥 먹으니 다른반찬 필요 없습니다.

저녁은 양양시내 하나로마트에서 사온 오겹살 입니다.
고기가 정말 좋습니다.
양양가면 꼭 하나로마트에서 고기서서 먹어야합니다.
진짜 반해버렸습니다.

완전 고깃집 비주얼 입니다.
비계 지방 살코기가 적절해서 역시 돼지고기가 맛있다 라고 느낄거에요.

마지막날 아침은 양양시장 가서 감자옹심이 먹었습니다.
시장내에 유명한 가게가 있는데, 검색해보니 평이 나쁘지 않아 방문했습니다.

감자옹심이 6,000원 감자전 4,000원
양이 많지 않아서 1인 1메뉴 추천입니다.
현금 또는 계좌이체만 가능하더라구요.
요기는 간이 쌔지 않아서 싱거우면 같이 주신 간장 있는데 첨가해서 먹으라고 하셨는데, 저는 싱거운게 좋아서 따로 넣지는 않았어요.
시장에서 가볍게 먹기 좋고 군것질할만한 도너츠랑 메가커피 사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